이희자 시집 연인 M&B출판 / 그림 박갑영 화백
2009년 5월 촬영 문학의집.서울 2층
문학인대회 행사.김연은 시인과
김후란 이사장님 삼성 비추미여성상 시상식장
문학의집.서울 본관 에서 r
이희자 시인
충남 금산 출생. 1983년 월간문학 으로 등단. 작품집 ' 소문같은 햇살이' 외 4권 의 시집.
한국문인협회.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동포문학상. 윤동주 문학상수상 .
현재 문학의집.서울
산목련
이희자
꽃물드는 산 속이면 좋겠네
자작나무, 물푸레, 노간주 나무
어깨 마주하는 친구 있으니 외롭지 않겠네
늦은 봄, 지난 여름이면
향기도 은근하려니
꽃잎마다 깊은 이야기
다소곳이 새겨 두겠네
부르르 떨었네 바람은, 놓친 사랑처럼
때때로 막막하던 세상일
다 품어 안으며 이 나무 아래
온 밤 찬이슬 좋겠네
이희자 시집 '기쁨이거나 슬픔이거나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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