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 CC 입구 사계절 한식당 창가에서 한컷 촬영(입맛을 돋우는 아늑한 불빛에 창가는 낭만적으로 꾸며두었다)
아파트에 살다보면 편리하지만 풍부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풍경을 잃기도 한다. 베란다가 있지만 창가풍경은 또 다른 분위기를 주지 않을까.
햇빛이 제대로 들지 않는 북향인 나의 방은사방이 책으로 들러쳐져있어 사색하고 글을 쓰는데 좋다. 산아래 아파트여서 인지 여름에도 서늘하고 겨울에는 춥다.
물론 창가에는 늘어나나는 책들을 쌓아올려 햇빛들어올 틈도 보이지 않는다. 먼지묻을까 햇빛도 달아나게 생겼다.
언제 나의 창가에 꽃피는 화분을 올려둘까 (권남희 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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