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희의 독서일기

꽃미남에 대한 책 소개-이명옥지음

권남희 후정 2007. 7. 13. 17:20

 

 

 

권남희 수필가 정리 

꽃미남과 여전사1.2권 - 이명옥 지음 - 노마드 북스


이명옥 ( 인사동 사비나 미술관장 . 그녀는 타고난 글쟁이이며 독서광, 그리고 찬부적인 재능을 지닌 전시 기획자이다. 마치 ‘ 한 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본다’는 블레이크의 시 한구절처럼 그녀의 눈에 비친 세상은 온갖 이야깃거리가 숨어있는 환상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그래서인지 그 어떤 것도 그녀가 숨결을 불어넣으면 생생하게 살아 숨쉬게 한다.

예술 뿐 아니라 문학, 역사, 미학, 사회, 철학에도 조예가 깊고 그녀는 자신의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에 특유의 촉촉한 글쓰기를 결합하여 수많은 독자들의 눈과 귀를 휘어잡았다.

<21세기 남과 여, 꽃미남과 여전사>는 그러한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21세기 남녀가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에 이끌리는 심리를 세계의 명화와 곁들여서 유려한 문체로 풀어낸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다시 한번 연금술사와도 같은 그녀의 재주에 탄복하게 될 것이다. 재주꾼인 그녀답게 상복도 많다. 그녀의 대표작 <팜므파탈>은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선정한 ‘2005년 한국의 책 96’ <미술에 대해 알고싶은 모든 것들>은 책따세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영화 속 신기한 수학이야기>는 2005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는 2006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과 2006년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로 동시에 성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천재성을 깨워주는 명화 이야기> <로망스>등의 저서들 역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차례 

작가의 말

1. 꽃미남과 여전사는 하나이다 ( 하나에서 둘로 분리된 남녀 / 남녀의 경계를 넘나든 별종, 올란도 / 남자와 여자를 번갈아 경험한 테이레시아스 / 신화 속 트렌스젠더 , 이피스와 카이니스 / 자웅동체신 , 하라하라 . 그리고 복희와 여와 / 남자이면서 여자인, 헤르마프로디토스 / 남성적 원리와 여성적 원리를 결합한 연금술 /  영혼의 자동웅체  아니마, 아니무스 이론 / 남녀를 혼성한 아름다운 천사 3인방 가브리엘, 미가엘, 라파엘 / 은은한 여성상의 화신, 관세음보살 / 제 3의 성 베르다체와 히즈라 / 남장 여배우의 원조 , 사라베르나르 / 남장을 한 절세 미인 , 마를렌 디트리히 / 가부키의 여장 남자 배우 , 온나가타

2. 두배의 유혹과 천 배의 마력

     

-더 올려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