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반 고흐 전시 (서울 시립미술관 2008년 1월 10일)
권남희 후정
2008. 1. 13. 14:54
그림설명- 1899.5 생레미 병원의 정원 (캔버스에 유화 / 크릴러 뮐러 미술관 ) 대도록에서 발췌 3만원
생레미 병원은 반고흐가 자진해서 입원했던 병원이다. 발작을 자주 일으켰던 고흐는 삶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하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병원에 도착한 지 두 주일만에 고흐는 네점의 큰 캔버스와 두 세 점의 드로일을 완성한다.
* 이번 반고흐전시는 전 세계에 남아있는 반고흐의 작품 절반 이상을 소장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반 고흐 미술관과 크릴러 뮐러 미술관, 두 곳 으로부터 엄선한 67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규모나 내용에 있어 국내 전시로는 흔치않은 기회다.
고흐의 초기 회화작품 및 드로잉과 <아이리스> <자화상> <씨뿌리를 사람> <프로방스의 시골길 야경> < 노란집> 등 포함하여 생애 마지막을 장식한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기에 이르기까지 반 고흐의 예술적 진수를 보여줄 걸작이다.
--- 서울시립미술관장 유희영 -에서 정리
권남희 멘트 : 겨울방학이어서 인지 개장시간이 멀었는데 관광버스를 타고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와서 매표쇼에 줄을 선다. 네살짜라 꼬마도 따라왔다. 유치원 단체도 있다. 어떤 초등학생팀은 모두 똑같은 종합장에 무언가 열심히 보면서 따라 그리고 있다. 미술학원에서 왔다고 한다. 어릴적부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한다면 무언가 뿌리부터 우리와 질적으로 달라지지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