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6년 1월 1일 오전 08:24
권남희 후정
2016. 1. 1. 09:14
독일의 문호 괴테의 말을 생각한다.
<탈피(脫皮)하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
뱀은 정기적으로 껍질을 벗는다. 자신의 껍질을 벗음으로 뱀은 생명을 유지하고 성장한다. 우리가 산과 들에 다니다 보면 뱀이 벗어놓은 껍질을 보게 된다. 이것이 뱀의 생존방식이다. 그런데 뱀에게 무슨 일이 생겨 껍질을 못 벗게 되면 그 뱀은 자신의 껍질에 갇혀 죽게 되다. 뱀이 날카로운 도구에 피부가 찔려 제 기능을 잃거나 쥐약 먹고 죽은 쥐 같은 잘못된 음식을 먹었을 경우 뱀은 병에 거려 자신의 껍질을 벗지 못하게 되는 병에 걸리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껍질에 갇혀서 죽게 된다.( 김진홍목사가 메일로보내는 문구중 종교적인 설명은 삭제했습니다.정말 수도없이 껍질을 벗으려 노력하지만 벗었나하면 제자리로 돌아가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개과천선했다는 사람들을 존경해야하는이유가 이것입니다. 고쳤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본질같은 원래의 것이 나와버리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개과천선한 그것이'이 원래의 것이었다고 할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