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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0일 오전 09:20
권남희 후정
2016. 2. 10. 09:21
예를 들어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칠 때 ‘ 1919년 3,1만세운동을 했다’고만 외우지 배경이나 이유를 통한 이해가 없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역사 뿐만 아니라 책을 읽을 때도 문자로 읽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다 잊어버린다. 물론 시작은 그렇게 하지만 읽기가 깊어지면 세상보는 눈이 달라진다. 남의 비방이 느껴지고 작가의 의도가 보이는 것이다. 철학책을 읽어도 소용없다. 역사책의 행간을 읽어야 한다. 행간을 읽을 줄 아는 독서법이 글을 제대로 쓰는 일로 연결이 된다.
-2011년 신봉승 드라마작가.역사연구소 대표 인터뷰 중 놓칠 수없는 한마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