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사고력을 키우는 훈련을 하라.
-산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다 -
로마의 정치가이며 웅변가였던 키케로의 변이다. 어느 일간지의 사설에서도 생각하는 삶을 위한 논술이라는 제목으로 사고력의 필요 성을 역설했다. 논술고사는 생각하는 삶을 청소년들에게 알려주는 계 기일 뿐, 단순히암기한 사전 지식이 요구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했 다. 생각이 없는 논술은 존재할 수 없다,
그런데 현대 사회에서의 가장 큰 폐단은, 편리한 삶을 누리기 위한 장점이 너무 많다는 데 있다. 우선 물질면에서 부족함을 느낄수 없을 만큼 풍족하다. 첨단 과학 기재가 쏟아져 나와갈 수록 빠르고 간편한 라이프 스타일로 바뀌고있다. 뭣이든 소비자 구미에 맞추기 때문에 사 용한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그야말로 손가락 하나만 쓰면 만사가 해결되는 식이다. 그리고 매스 미디어의 발달은 인간에게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빼앗아 간다. 차분히 사고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영상 매체에 길들여진 현대의 아이들은 영상이 일방적으로 주 는 것만 받아들이는 쪽으로 버릇이 들어있다해도 과언이아니다. 사고 나 논리, 판단, 연관 지어서갖는 상상, 미루어 갖는 추상, 종합시키는 능력, 스스로 만들어 내는 창조, 표현의 능력이 퇴화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컴퓨터가 가세를 하여 기억력까지 퇴화시키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지적 능력의 후퇴는문명의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그 심각한 증후의 증거로 이 규태가 쓴 눈물의 한국학이란 책 속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나온다.
미국의 아이들 가운데 어머니가 수퍼마켓에 가서 물건을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키면 돈을 품목별로 따로 따로 쥐고 와서 한 품목 씩 별도로 사 들고 가는 아이가 셋 가운데 한 아이 꼴이라고 했다. 계산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전자 계산기가 셈을 대신 해 주니까 계산 능력이
퇴화 될 것은 뻔한 이치다. 이런 퇴보 현상을 막기 위해 미국 대학에서는 아이크 리포트라는 독서 교육을 시키고 있다 한다. 1 주일에 5~6 권의 책을 읽게하고 각 권마다 타이프 용지 1~2장에 내용의 요약과 의견을 쓴 보고서를 제출 케하여 지적 능력을 함양 시키고 있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교육방법 이다.
논술에서는 더 할 나위없이 필요한,실질적 방법이다.
끊임없는 독서를 통한 사고력 배양이 있어야 한다. 이런 바탕에서의 사고력을 통해서만 정확한 비판력, 창조력 등을 얻을 수 있다.
사고력 배양을 독창성 있는 글 쓰기로 이끌어 준다.
머릿 속에 생각이야 늘 흐르고 있지만 어떻게 사고력은 키우라는 것 인지 막연할 수더 있다. 그런 경우에는 6하 원칙-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을 응용 해보자.
신문을 읽건,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건 이 방법을 적용시키다보면 자연 스럽게 어느날부턴가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