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행사

2008년 7월 15일 대구 프린스 호텔 에서 수필의 날 행사

권남희 후정 2009. 8. 1. 10:50

 

 원종린 2회 수필문학상 수상자

 반숙자 수필가 (음성)

 홍억선 수필세계 주간 -사회자 

  문학상 시상 (윤재천 현대수필 발행인 .오른쪽 정목일 위원장

 유인실 수필과 비평 편집주간

 왼쪽부터 장정식 수필가. 이정림 에세이 21발행인 . 원종린 수상자. 염정임 수필가. 류인혜 수필가

 왼쪽부터 수필가 ( 권석하 .서원순 .김경실

 대구 수필가 김규련 . 이정림 수필가

 정목일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위원장 . 대구 수필가 당일 수필가

 이선우 대표. 정목일 . 권남희 월간 한국수필 편집주간 . 뒤 한동희 수필가 -2부 사회

 김학 수필가

 장기자랑 부경수필 (박양근 지도교수

 왼쪽부터 수필가 한석근. 이해숙. 정목일

 수필낭독 하는 대구 회원

 

2008년 7월 15일 대구 프린스 호텔에서 있었던 ' 8회 수필의 날' 행사는 5시간이 걸렸다.전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하여 축사, 문학상 시상, 세미나, 각 단체 장기자랑, 저녁, 시상식 등 모든 일정이 끝마친 시간이 저녁 10시였다.

얼마나 목말랐던 만남이었나를 실감한 날이었다.

서로가 출신 잡지끼리의 동인활동이나  지도 교수의 틀 안에서 각각의 우물을 파고 그 안에서만 활동하려니 답답했을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 시인 다음으로 숫자가 많아진 수필가들이다.

위상을 꼭 문학성에서 찾으려 할 필요는 없다. 시처럼 일간지에서  취급해주지 않는다고  한탄 일도  아니다.

어차피 자연발생적으로 ,독자적으로 발생한 수필장르인데  꾸준히 개척해가면 될 일 아닌가.

수필이 언제 국가적으로 키워서 양적 으로 팽창한 단체이던가.

들풀처럼 , 여기저기 빈 땅만 있으면 고개를 내미는 생명의 몸짓이었다.

매일 먹는 밥처럼, 공기처럼 존재감을 주지않지만 없으면 안 되는 그 무엇으로 

이루어야 할 것이다.

권남희 글, 사진.( 월간 한국수필 편집주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