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홈플러스 금요수필 봄소풍 4월 30일 용인 장욱진화가 고택

사진촬영 김수진 수필가 (월간 한국수필 사진기자)

 

                     생가 마루에 앉아 (사람들의 숨결이 자주 닿아야 집도 하물어지지 않는단다 )

분당 홈플러스 금요수필(권남희 수필가 강의 ) 교실에서 야유회를 나왔다. 오후에는 수업을 하는 분들 때문에 멀리갈 수는 없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면 장옥진화가의 고택이다.

생가는 자그마 하면서 갖출 공간은 모두 있는 짜임새있는 한옥이다. 정면으로 보이는 입구에 행랑채와 헛간이 있고 왼쪽으로 옛날에는 화장실이지 않았을까 하는 별채가 있다. 왼쪽으로 돌아가면 작은 옆문이 나있고 작은 마루도 놓여있다.

담아래로 작은 꽃들이 심어져있는 마당을 돌아 뒤뜰로 가면 뒷마당도 있다.  관리를 잘하여  비바람에도 부수러지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노스텔지어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뒷편으로 붉은 벽돌의 현대식 이층집은 나중에 장욱진선생이 집을 짓고 살면서 그림을 그리던 곳이다. 이제는 미술관으로 쓰고 있다.        

고택 옆으로 자그마한 한옥에서 전통 찻집을 운영하면서 관리를 하는 둘째 따님과 관리이사직함으로 일을 하는 사위분이 맞이를 했다.  엽서와 관련책자, 장욱진 화가 COPY그림도 액자로 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선친의 흔적을 문화  사업으로 이어가는 후손들의 노력에 힘을 입어 세계적 장소로 빛을 보았으면 한다.   

고택 뒷편 미술관으로 올라가는 계단 에서

헛간을 개조하여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고택을 둘러보는 권남희 월간한국수필 편집주간/흙마당이 편안함을 준다

김은순 수필가와 이야기를 하는 중'마치 외가에 온 것같아요!'   

  열심히 메모중임 (월간 한국수필에 어떻게 실을까  궁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