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희의 독서일기

호밀밭의 파수꾼 -청소년 필독서

권남희 후정 2007. 7. 8. 11:47
 권남희 수필가 정리 (책이미지는 나중에 )

미국 소설가 JD샐린저 사망 2010년 1월 ( 91세 ) 1940년 <젊은이들>로 등단 .소설집 < 아홉가지 이야기> <프래니어와주이>들을 발표. 은둔자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를 묹문전박대한 일화도 있다. 1974년 ' 글쓰기를 사랑하지만 출판은 삶을 망치는 끔찍한 일'이라고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成績 고민, 性的 고민 세대 이야기 

 호밀밭의 파수꾼 (JERORm DAVID SALINGER )

* 1919-  미국작가. 뉴욕의 유태계 아버지와 스코틀랜드계 아일랜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하하다. 프린스턴, 스탠퍼드, 베를린 대학 수학 중퇴하다.처녀 작을 젊은 사람들. 32세� (1951년 호밀밭의 파수꾼 )발표하다.-베스트셀러가 되었는데 자전적 장편소설로 암울한 냉전 시기 10대의 소외감과  정체성을 사실적인 비속어로 표현,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65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1980년 비틀스 멤버 존 레넌을 살해한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이 이 소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여 유명해졌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가장 큰 주제는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하면서 냉소적인 주인공 홀든 코울필드의 자아인식과 성적 호기심이다.

  주인공 홀든 코울필드는 펜시고등학교에서 퇴교를 당한다. 네과목이나 낙제를 하여 학교로부터 학업에 전념할 의욕이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기때문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홀든이 학교를 떠나서 집으로 돌아가는 3일동안의 이야기를 담고있지만

이 속에는 10대 청소년이면 누구나 고민하고 갈등을 갖는 자신의 정체성 문제와 부모의 지나친 기대감에 미치지 못하는 자신과의 싸움, 그리고 그 나이에 있는 이성에 대한사랑으로 가득찬 소년의 성적 호기심의 발로와 엉뚱한  시도를 솔직하게  그리고 있다.

1. 성적 호기심의 발로와 그 시도

홀든은 기숙사 동급생 애틀리나 스트라드레이더에게 애정을 느끼지 못한다. 애클리는 키가 크지만 치시한 성격으로 아무도 호감을 갖지 않는 게으른 녀석이고 스트라드레이더는 자기 자신에 반해있는 소년으로 좋은 몸매를 과시하기 위해 늘 웃옷을 벗고 다닌다.

그는 언제나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를 자랑삼는데 홀든이 학교를 떠나야 하는 며칠 전 홀든의 고향 여자 친구 제인을 만나고 왔다고 떠벌여 여자 경험이 없는  홀든을 상처받게한다.  마침내 홀든은 스트라드레이더와 싸움을 벌이고 그날로 바로 가방을 싸들고 무작정 기차를 탄다. 기차안 에서 같은 반 어네스트의 어머니 모로우 부인을 만난 홀든은 미인이라고 느끼며 모로우 부인에게 남성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그러나 모로우 부인은 어느 정거장에서 내리고 만다.집으로 가지않고 고향집 근처 에드몬트 호텔에 여장을 푼 홀든은 우연히 알아낸 콜걸에게 어른스러운 목소리로 전화를 한다. 그러나   실패를 하고 호텔 바에서  대상을 찾지만 미성년자 티를 벗지못한  홀든은 연이어 퇴짜를 맞는다.홀든은  호텔로 돌아와 엘리베이터 앞에서 웨이터를 통해 여자를 소개받지만  부자집 아들임을 알아보고 돈을 뜯어내려 수작을 건 이들에게 당한다. 할 수 없이 고향 여자 친구 샐리를 만나차를 빌려서 멀리가서 오두막을 얻어서 살자는 엉뚱한 제의를 하고 보통의 어른 남자들이 던지는 저속한 성적 농담으로  소녀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만다.

절망한 홀든은 다시 앤톨리니 선생을 찾가지만 열여섯살 연상의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선생으로부터 동성애적인 추근댐을 받고 떠난다.

2. 형제애를 통한 자아찾기

홀든에게는 죽었지만 남동생 앨리가 있었다.진정한 작가를 꿈꾸며  단편소설집을 발표한 형도 있지만  헐리우드로 떠난 형은 변절했다고 생각한다, 홀든은 두살 아래인 왼손잡이 앨리를 아끼지만 머리도 좋고 인간성도 홀든보다 좋은 앨리는 백혈병으로 죽고만다. 홀든은 빨간머리 앨리가 썼던 시를 생각하며 동생을 그린다. 홀든에게는 홀든이 아주 아끼고 사랑하는 여동생 피비가 있다. 어느 면에서는 피비가 더 어른스럽다고 느낄 정도로 홀든을 위로할 줄아는 여동생이다. 피비 앞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한 홀든은 부모를 만날 용기가 없어 집을 떠나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피비를 보려했다가 피비가 같이 떠나겠다고 끌고나온 몸보다 다 큰 가방을 보고  집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