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화 수필집 <나무 속의 나무> 문학산책사
호흡하는 세상의 모든 사물은 정지한 상태로 숨쉬는 것이 없다.
바람이 불어야 공기가 순환하고 산골짝의 물리 소쿠라져야 강이 幽幽하다 - 저자의 '책을 묶으며'에서
* 김선화 수필가의 주제는 삶속의 영원찾기이며 행복추구이다, 본격수필가로서의 탐구 자세를 보이는 그의 수필은 뼈에 사무친 애절함이 있고, 민족 정서와 닿아 따스함과 푸근함을 준다. 소재 찾기를 위한 여행과 현장 답사 등 노력이 돋보이며 이런 전력투구를 통해 작품이 빛을 발한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이에 대한 미학, 존재에 대한 의미찾기, 삶을 통한 깨달음, 순간과 영원에 대한 의미부여가 김선화 수필의 골격이다.
-정목일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장( 사단법인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작품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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