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희의 독서일기

권남희 편집주간 이 추천하는 <심리학이 어린시절을 말하다>내면의 아이달래기

권남희 후정 2013. 7. 22. 14:28

 

심리학이 어린시절을 말하다 우르술라 누버지음 김하락 옮김

우르술라 누버( 독일 심리상담사 및 부부치료 전문가.뮌헨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 바이에른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1983년부터 『현대심리학』에디터를 거쳐 1996년도부터는 편집장을 맡고 있다. 베스트셀러『우울증』『잘못 알고 있는 병 또는 강한 여성을 위한 10계명 』을 비롯해 다수의 심리학 저서가 있다. 심리학이 어린시절을 말하다』는 어두운 시절을 보낸 유명인사들의 일화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풍부한 내담사례를 통해 어린 시절의 경험과 성인이 된 이후의 삶사이의 관계에 대해 분석하고있다. 부모는 삶의 지배자도, 심판자도 아닌, 불완전한 인간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부모의 사랑을 얻기위해 , 잃지않기 위해 노력해 온 이들이 부모를 비판하고 용서함으로써 행복한 진짜 어른이 되는 길로 안내한다. 저자 홈페이지 www.ursula-nuber.de

추천사 내 안의 상처받은 아이와 함께 행복한 어른으로 사는 법

프롤로그 ( 나는 왜 요모양 요꼴일까 /우리를 원격조종하는 어린시절의 경험들 / 우리는 과거의 꼭두각시인가? / 자기인식에 이르는 길 )

1장 스타들의 어린시절 이야기( 어린 시절 경험이 미치는 영향 - 사랑이 없는 어린 시절)

2장 방향설정( 어린 시절에 필요한 것들 -어린 시절의 욕구/ 어린 시절에 각인된 상처와 비뚤어진 자아 )

3장 위험한 폭약 , 부정적인 신념체계 ( 왜 자신과 운명을 탓할까- 어린 시절에 형성되는 신념체계 / 옛상처, 스트레스, 그리고 반복강제/ 반복되어 나타나는 어린시절의 불안/ 명역체계에 미치는 영향)

4장 명사들의 어린시절 이야기( 어린 시잘 미치는 영향이 왜 과장되었는가- 어린 시절 경험이 인생을 결정짓지 않는다 / 자기 신뢰의 원천 / 구부러질지언정 부러지지는 않는다/ )

5장 대체경험 ( 당신을 보호하는 것 - 회복력, 위험과 스트레스 극복의 촉매/ 긍정적인 만남, 가혹한 현실에 대한 완충장치/ 성장한 후의 긍정적 경험의 효력 )

6장 과거를 받아들이기( 어린시절과 함께 사는 법 배우기 -과거 다루는 법을 바꾸기/어린시절의 또 다른 존재를 인정하기/기적을 믿어라)

7장 새로운 이야기하기( 연출을 하라-‘만약 그랬다면’ 도식 깨기/ 기억은 믿을 것이 못된다/각본 다시쓰기/ 약점을 다른 눈으로 보기)

8장 거리두기(과거의 신념체계는 당신의 힘을 빼앗아간다- 어린 시절을 탓하는 것도 하나의 신념체계이다 /신념체계의 실마리 잡기/ 신념체계의 의심하기 )

9장 어린아이 달래기 (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방법- 내면아이 돌보기 / 당신 자신을 돌봐라 )

10장 용서( 다른 눈으로 부모를 보기- 만만치 않은 독립 / 우리는 언제까지나 어린아이인가/ 꼭 필요한 용서)

에필로그 / 작가의 말-처녀를 강을 건너준 에키도스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지나간 일에 집착하는 것, 지난 일을 생각하거나 그 기억에 매달리느라 에너지를 너무 허비한다. 그 때 당한 고통을 끊임없이 불러내고 이 고통이 우리한테 지운 무거운 짐을 느끼고 이런 갓들을 참고 견디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어린시절은 있다.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일은 도우밍 되기도 했지만 방해가 되기도 했다. 당신은 이제 남이 시키는대로 해야하는 어린아이가 아니다. /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