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희 월간 한국수필 편집주간 고갱 전시 관람후기 2013년 7월 30일
고갱은 멀리서 온 사람이고 , 또 밀리갈 사람이다.- 빈센트 반 고흐 -
1893년 11월 인상주의 화가들의 대표적인 화상이었던 파리 뒤랑뤼엘 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던 고갱 .
2013년 6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국내 최초로 고갱걸작전시회를 한국일보사 주최로 열고있다. 35세에 취미로 하던 전업화가의 길로 들어선 고갱은 브르타뉴와 타히티시기의 예술활동이 두드러진다. 특히 고갱의 3대 걸작이라 하는 <우리는 어디서 왓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폭 4미터 , <황색 예수> <설교후의 환상 > 조각, 판화, 드로잉, 수채화 등 이 같이 전시되어 있다. 고갱의 작품은 많지않다. 하지만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만큰 그의 작품세계는 인간존재에 대한 물음과 낙원에 대한 꿈과 이상을 예술을 통해 실현하려는 열정이 배어있다. - 서순주 전시커미셔너 글에서 내용 발췌-
기프트 카드로 매표쇼에서 전시도록과 입장권 2장을 묶어 할인가 49000원판매합니다.
찻잔세트 두게 12만원인데 고갱그림이 프린트된 자기잔을 사면 이그림이 인쇄된 스티커 2장을 줍니다. 전시장에 오면 기념품으로 꼭 사둡니다.
일찍 품절되기 때문에 미리 사기도 합니다.
꿈꾸는 소녀 . 습작 1881년 60* 74센티 캔버스에 유화 (오드립 가드 , 코펜하겐 ) 작품속 모델은 짧은 머리로 아들 에밀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딸
알린느라고 한다. 오랜기간 지속되었던 탈모증상으로 1883년 고갱은 " 딸아이의 머리를 짧게 잘라줄 수 밖에 없었다. 아이의 머리카락이 한웅큼씩 떨어져나갔기
때문이다. 그렇게 머리기카락이 많이 빠진 딸을 보는 내내 가슴이 미어졌다....." 부성애로 가둑찬 고갱의 글이 다. 이 작품을 그린지 12년 후 고갱은 딸에게 줄
<알린느를 위한 노트>를 작성한다. 고갱은 미국의 인상주의 화가 메리 카사트와 더불어 아이들이 등장하는 풍속화의 쇄신에 가장 크게 기여한 화가 들 중 한명이다.
- 전시도록 050-051 에서 발췌 -
전시도록 발행인 장재구 / 발행처 한국일보 사업단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63 한진빌딩 본관 3층
* 전시장을 가면 도록은 꼭 사는 게 좋다. 그림은 이미 많이 보아온 것들로 익숙하여전시장에서 진짜 그림을 보면서 화가의 숨결을 느끼고 현장감을 갖기위해
가지만 도록은 두고두고 읽고 다시 구경하면서 생각의 폭을 키울 수 있어서이다. 아깝게 생각하지 맣고 한 권사두는 게 어떨까. 요즘은 점심식사 한끼도 시내 일식집에서 사려면 일인분이 5만원에서 10만원대인데 술한 번 안마시면 살 수 있는 것을 사람들은 책을 사는 일에는 부담감을 느낀다.. 커피사고 옷사고 맛집 찾아다니는 일에는 아낌없이 돈을 쓰면서 이런 자료집을 사는 일에는 왜 망설일까? . 평소에 판단력을 키우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래야 사기꾼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않는다. 아닌가? 논리에 강한 많이 배운 사람들이 논리력을 갖춘 사기다넹 잘넘어간다는 통계도 보았다. 어쨌든 사람들아 책좀사라! 자전거가 닳도록 국내기행을 다니면서 책을 썼던 김훈소설가의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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