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희의 독서일기

서점은 죽지않는다 권남희수필교실추천도서 2015 년 가을학기

권남희 후정 2015. 10. 2. 14:22

 

                               권남희수필교실추천도서 2015년 가을학기   

서점은 죽지않는다 이시바시 다케후미지음 시대의 창 출판 .옮긴이 백원근 ( 일본죠치대학 신문학과 대학원연구과정수학후 중앙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 박사과정수료 )

이시바시다케후미 ( 1970년 도쿄 출생. 니혼대학 예술학부졸업. 출판사 유희사에서 근무

1998년 신분카통신사입사하여 출판전문 주간지< 신분카>기자로 일햇고 2005년부터 편집장을 맡았다. 2009년 12월 독립해 지금까지 자유기고가로 일하고 있다.

 

여는글 그녀를 내쫓은 것은 무엇인가?( 왜 출판사를 구두고 서점을 열었나/ 이런 서점이 전국에 1천곳이 생긴다면/ “원가 나쁜ㅁ 짓을 한 것갘은 기분이 들어요/ 무언가에 이끌려 ”책“을 전하는 역할을 짊어지다)

1.맞서는 여자 하라다마유미가 시작한 히구라시문고( “책과 관련된 일 , 서점밖에 생각나지 않았어요 / 이렇게 진령하면 5퍼센트 더 팔리겟자?/ 정년까지 근무하는 서점원을 키우고싶다/ 이번에는 500만 엔어치 반품시켜!/ 순식간에 붐을 만들어내는 닛판 시스템/ 도매상. 지금대로라면 서점을 망칠 뿐이다 )

 

2. 논하는 남자 쥰쿠 도서점의 후쿠시마 아키라의 전자책 원년( “입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는 장인 기질의 서점원들/ 전자책이 나와도 서점은 사라지지 않는다/ 전자책, 출판사가 독점한 ‘출판’을 개인이 한다. / 대출권수가 늘었으니 젊은이들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팔리는 책과 좋은 책은 다르다 VS ‘천만의 말씀, 펄리는 책이 좋은 책이다’ / 안파릴줄 알면서도 어떻게 팔지 생각한다 / 우선 팔고보자며 무슨책이든 만드는 출판사들 )

 

3 읽는 여자 이하라 하트숍의 이하라마미코를 지탱하는 힘( 주민이 100명인 시골에서 문화의 등불을 밝힌 명랑한 여성 서점주/ “비디오는 안돼”/ 아이스크림도 팔고 연애 상담도 해주는 동네 서점/ 가게 출입구애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여자/ 아무도 들어주지않는 ‘책읽어주기’가 오히려 홍보된다면/ 인건비 제로로 경영한 서점 / 내가 하는일이 장사인지, 지역봉사인지 / 10년 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기획 /

 

4 떠나간 남자 전 사와야 서점 이토 기요히코의 은둔 ( “내가 그런 일들을 하던 시대는 끝났다” / 그가 책에 눈길을 주는 순간 드라마가 시작된다/ 카리스마 서점원도 구조조정대상 / 지역서점은 본점지시에 따르고 출판사와 접촉하지 말라 / 한 상자 도서관 , 희귀한 초판본이 나타나다/ 이 책이 사라져도 좋은가 / 종이책이여야 햐는책, 전자책이어도 좋은책/ 연간 1천개 서점이 묻닫는 시대/ 미나미소마 도서관에서 서점 서가 짐열을 배우다

 

5 별이 된 남자 전 서점원 이토 기요히코의 앞날 ( 한달에 90권, 600권의 역사소설을 읽다/ 독서에 탐닉하던 시절/ 서점발 베스트셀러/ 이제부터 보통 서점이 되자 / 순응할 것인가, 맞설 것인가/ 서점은 도서관에서 배우고 도서관은 서점에서 배우고 / 후쿠시마원전서고, 도시의 재선, 그리고 서점의 역할/

   

6 주는 남자 데이유 도서점의 나라 도시유키와 《증여론》

서점의 미래는 사람이다/ 서점에는 푸른하늘이 있다/ 미디어는 돈벌이가 아니다/ “작은 목소리의 세계”/ 내가 판 책한권의 무게/ “첫 책은 소중하니까요”/ 책 앞에서 말이 많아지는남자 / 사명감없이는절대 할 수 없다/ “책을 좋아하는 삶과 ”책을 파는 삶“/ 사람에 대해서는 간단히 쓸 수 없다/ 잘 팔리는 책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7.방황하는 남자 “얼굴이 보이지않는 서점”을 돌며

서점같지않은 서점에서 일하는 사람들/ 인생을 바꿀지도 모를‘책’을 파는 곳

 

8 문제의 남자 지쿠사 쇼분칸 후루타잇세이의 식견

“합법적인 사기”도 참고한다/ 들으면 잊수 없는 서점이름, “책은 인생의 긴삭입니다“ / 책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 책에 대한 경의 / 책과 사람의 역사를 다음 세대로/ 대적할 수 없는 괴물, 압도적인 노력의 양 / 니체 초역, 어디에 진열하는게 좋은가 / ‘서점이 힘들다’는말은 이제 그만 / 응원하고싶은 출판사가 있다

 

맺는 글 그녀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

서점,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 종이책이 없으면 서점도 없다/ 책을 사람의 손에서 손으로

 

후기: 303 (이 책은 ‘서점’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견문록이다. 책 첫머리레 소개한 하라다 마유미씨가 ‘히구라시문고’를 개업한 것은 2010년 1월이다. 그 직전인 2009년 말까지 난 출판업계 전문지인 《신분카》에서 편집기자로 일했다. 《신분카》에서의 경험과 인간관계, 다루었던 주제들이 이 책의 밑바탕이 되었다. ‘앞으로 서점은 어떻게 될까’에 항상관심이 있었다. 나는 책의 미래보다는 서점의 미래에 관심이 많았다. 여기서 말하는 ‘서점’이란 소매업의 한 형태인 서점업 전반을 거리키는 것이 아니다. ‘책’을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고민하며 분투하는 사람, 마치 그걸 위해 태어난 것처럼 보이는 사람, 즉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서점을 말한다. ....나는 오래 전부터 서점인들에게 끌렸다.

《신분카》에 압사하기 전에 나는 작은 출판사에서 서점영업을 했다. ..... 그들을 통해 나는 ‘책’ 세계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알게 되었다. ......... “앞으로도 서점은 계속된다” “ 서점이야말로 다음 세대에 책을 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 “서점은 더욱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이다” 라는 확신이 생겼다...... 생략.

옮긴이 후기 : 서점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