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의실내 어항 1914년 캔버스유채 146* 97.5센티미터 권남희 글 마티스는 그림을 통해서 어항을 말하고 있다. 어항 장식도 없고 안에 수초도 없는 소박힌 어항을 그려 전체적으로 절제된 톤과 꾸밈없는 선, 튀지않는 색상으로 도시 소시민의 삶을 말하고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림에서 바깥 세상을 내다볼 수 있는 창에 관심을.. 명화를 통해 읽는 세상이야기 2007.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