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4일 오후 03:32 윤중일 사진작가 촬영 . 2010년 5월 롯데잠실피천득기념관에서 멍청한 여자의 오후 3시 권남희 월간 한국수필 편집주간 오후 3시 넘으니 졸음이 나를 덮친다. 하루일과의 마무리쯤왔다고 느끼는 인체리듬때문일까. 출근은, 시간 때문에, 버스 때문에, 놓쳐버린 전철 때문에 , 물론 앉을 자리가 없는 것을.. 권남희 수필 201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