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에토벤 소년 표영우 베에토벤 소년 소년이 나를 바라본다. 안경을 낀 소년은 어디서 탔는지 자리가 없어서 서있다. 집으로 가는 길이 멀다보니 노약자가 타도 좌석버스 안 그 누구도 시내버스나 전철에서처럼 자리양보를 쉽게 하지 않는다. 마음에 걸리지만 자리를 내주고 서있을 여력이 없다. 하닛간 반쯤 .. 카테고리 없음 200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