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는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이 있다
교육심리학 박사 부부-미야하라 히데카즈. 미야하라 카즈코의 맞춤 학습법
목차
1.아이의 개성을 키우는 교육,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 아이의 교육 ‘유효기간은 얼마인가 . 이제는 남과 달라야 한다. 아이의 개성을 키워주려면 ) -아이가 살아갈 시점에 맞춰 미래를 설계하라. 아이 스스로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유도하라.
2. 부모는 아이의 글을 터 주는 존재다 ( 부모의 지나친 애정 , 차라리 없는 게 낫다. -간섭과 과보호는 홀로서기를 망친다 . 아이교육에 무심한 엄마, 조급한 엄마 -조기교육은 어떤 아이가 나중에 획득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지혜나 기능을 빠르게 습득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지만 자칫하면 아이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갖고있는 능력보다 아득히 높은 수준의 문제나 과제에 부딪혀야 한다 . 의욕조차 사라질 위험이 있다. 반대로 방임주의도 문제다 . 아이에게는 환경이 중요하다 - 교육이나 육아에는 환경이 깊이 관여하고 있다. 아이는 주변 환경에서 정보를 습득하고 소화한다 . 이 때 중요한 환경은 엄마이다 .
어떤 엄마가 좋은 엄마인가 -적절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스스로 하려고 할 때 그것을 도와주는 관계.
3. 기다려줄 줄 아는 지혜로운 엄마 ( 한 평범한 가정의 천재 소녀 -엄마의 적절한 학습법이 비결 어릴 때 잠들기 전에 엄마가 들려주었던 ‘이야기’ 글씨를 모를 때도 글씨가 들어있는 그림책을 읽어주며 그림의 이야기를 설명해나감. 매일 빠지지않고 반복해나감, -아이의 흥미를 개발하고 책을 좋아하 아이로 만들었음. 목적을 둔 의욕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교류
아이의 선택에 맡긴다 ( 아이가 커가자 서점으로 같이 가서 책을 고르게 함-한 번에 한권만 사줌.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이어짐-초등학교 2학년 때 짧은 동화를 쓰게 됨-중학생 때는 시나리오를 써서 극을 만듬-
“ 좋아하는 것은 잘하게 되어있다” 따라서 좋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가가 중요하다
적절한 환경에서 흥미와 능력은 자란다 - 아이가 선택한 책은 아이의 능력에 맞는 책이다.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운 책은 고르지 않는다. 부모가 저지르는 큰 잘못, “내 아이는 남과 달라” -부모가 일방적으로 해 주는 환경은 흥미와 능력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고통을 느끼는 아이들은 의욕을 잃고 소극적으로 변한다.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의욕’과‘흥미’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는 다수의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러나 인간이 지식이나 능력을 획득하려면 기본적으로 자신의 힘과 의지로 도전해야하는 것 외에는 없다.
4. “ 난 안돼” “ 못하겠어” 의욕이 없는 아이. 이렇게 변화시켜라 ( 스스로 학습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강압적이지 않은 '적절한 환경‘ ’아이에게 딱 맞는 학습법‘을 찾아라. 아이의 능력과 학력은 아이가 지닌 능력보다 ’약간 높은 정도‘ ’약간 차이난 정도‘일 때 이해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겨나 쑥쑥 자란다 학습 내용이 아이의 능력 수준보다 높다면 학습의 성과를 거둘 수 없다. 반대로 너무 차이가 나지 않고 쉬워도 지겨워한다 . 따라서 아이의 눈높이보다 조금 높은 학습환경이어야 한다 . 성취감을 얻기 때문이다
애정만으로 아이를 기르던 때는 지났다 -애정이 깊은 교육이 강제적인 조기 교육이나 입시전쟁이라는 교육풍토로 흘러 아이의 능력이나 학습 수준보다 어렵고 높은 수준의 환경을 설정하고 만다.
5. 공부하고싶어하는 마음, 어떻게 생길까
아이는 어떤 때 흥미를 느낄까 ( 사물에 대해 알면 흥미와 재미가 생겨난다. 마음을 움직여라 -예를 들면 토끼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면 토끼에 대해 알고싶다는 기분이 들고 지적활동으로 이어진다 . ‘적절한 학습법’이 뛰어난 학습법인 이유 -자발성을 키워낸다. 같은 교재라도 아이들에게는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6. ‘적절한 학습’은 흥미와 의욕을 키워준다 (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는 이유는 해내고야 말겠다는 내적 동기가 발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마음을 키워줘야 한다 . 의욕은 어릴 때 키워야 한다-사물에 갖는 흥미도 어린 시기부터 경험해 온 것에 의해 만들어진다.
7. 부모가 똑똑하면 아이도 똑똑할까( 지능은 유전하는가-일란성 쌍둥이를 실험한 영국의 심리학자 파드에 의하면 유전될 수 있는 확률은 80%이고 나머지 20%는 아이가 태어난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했지만 1974년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카민 교수에 의해 조작된 데이터로 폭로됨. -20세기 최대의 과학 스캔들
8. ‘될 성 부른 나무’는 부모가 만든다 ( 지능은 환경에 의해 변화될 수 있다. -1961년 미국의 핸드가 출판한 ‘지능과 경험’이론을 따라 케네디 대통령은 빈곤한 환경의 아이들을 ‘헤드스타트 계획-선발우선’하여 공부시키기도 함.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려면 어떤 환경이 좋을까 -지능은 ‘표현형의 가변범위’이다 -소질을 키울 수 있는 풍성한 환경.
9. ‘적절한 환경’은 아이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 아이에게는 환경이 중요하다. 아이는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성장해간다 -젖을 빠는 행위에서 아이는 상호작용을 , 상호교섭에 익숙해진다. -엄마에 대한 신뢰감이 마음 속에 만들어진다. 만약 아이가 환경에 반응해도 응답이 없는 ‘비 응답적 상황’이 이어지면신뢰감도 없어지고 애정도 약해진다. 이런 환경은 능력을 획득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자발성이나 의지, 신뢰감이라는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도록 악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아이가 반응하지 않는데 엄마가 일방적으로 ‘환경설’을 믿고 반응하면 아이는 부모가 깔아준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와 같게 된다.
10. 공부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창틀논리로 아이를 가두지 마라. -창틀의 범위안에 가두기는 쉽지만 성장에는 지장을 준다
11. 공부에도 방법이 있다
공부는 자신의 사고력으로 개념을 이해해나가는 과정이다.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것.
공부하는 방법이 중요한 이유는 사전찾기나 같다. ‘낱말을 모를 때 사전을 찾는다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 노벨상을 받은 오에겐자부로는 언제나 책상 위에 국어 사정을 두었다고 한다. 지적 호기심, 긍정적인 태도는 공부에 도움을 준다 . 긍정적 가치관이 능력있는 인간을 만든다.
12. 아이에게 필요한 미래의 자질은 ‘자신감’이다
자신감있는 사람이 미래를 이끌어간다-지금 배운 지식은 몇 년 뒤에 쓸모없는 것이 되고만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지적 호기심과 의욕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의욕도 능력이다 (우리 아이는 조금만 하면 되는데 하려 들지 않는다... 많은 어머니들의 탄식)
13. 아이를 칭찬하고 야단치면 공부하려는 의욕이 생길까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교육에서 아이들 능력에 맞게 교육하기 위해 미국에서 고안한 ‘프로그램 학습’은 ‘티칭 머신’으로 컴퓨터를 사용한다. 인간과 동물이 학습하는 행동은 같다 미국의 스키너 박사에 의하면 ‘쥐나 비둘기가 먹이 찾기 행동을 학습하는 모습은 아이가 교실에서 공부하는 모습과 같다’고 봄. 아이는 어떤 때 학습성과를 올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은 동물의 행동에서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게으른 존재’이기 때문에 외적 동기유발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학습법이 필요하다는 논리와 헌트 박사가 말하는 ‘내적동기 유발’에 의한 학습법 이론도 있다.
당근과 채찍을 이용한 ‘압력솥법’ -헤드 스타트 계획이 포함.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상.벌이라는 버팀목이 없어지면 성과는 급속도로 감퇴한다 . 상이나 벌을 어떻게 사용할까 -상.벌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내적동기’의 성장을 방해한다 . 상벌에 관계없이 아이가 문제를 해결했을 때는 그 행동을 인정해주라
14. ‘적절한 학습’을 실천하는 방법 (능력에 맞는 과제찾기 .아이의 능력과 관심. 정확하게 알자. 아이에게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자 .환경의 ‘응답’을 중시하자. 지나친 간섭과 무시도 아이에겐 안 좋다.
15. ‘응답’ 이 있는 환경 ,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아이는 엄마나 선생님 혹은 주위 환경에 대해 뭔가를 구할 때는 스스로 행동을 한다. 적절한 환경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어려운 환경에서는 무엇을 구하거나 행동을 하지 않는다.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환경이 주는 응답이 중요하다.
아이는 놀면서 배우기 때문에 어린 아이에게는 응답놀이나 응답장난감을 좋아한다. 촉각적.시각적. 청각적으로 즉각적인 반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아이가 컴퓨터 게임에 열중하는 이유도 아이의 행동 하나 하나에 응답해주기 때문이다. 엄마나 선생님이 아이를 대하면서 얼마나 응답적인가에 따라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마음과 사고력이 깊어진다.
아이와의 관계가 열심히 해도 잘되지 않는 경우 -아이의 장래에 대한 한없는 기대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의 능력보다 높은 환경을 만들어 그것이 자발성과 의욕을 상실한 아이로 자라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 l. 부모를 쉽게 대해도 신뢰감이 자라지 않는다.
16.‘ 응답교육’ ‘응답보육’을 실천하는 방법( 공던지기를 상상하라. 아이에게 ‘응답’하는 여러 방법들- ‘물질적 응답’-장난감을 갖고 놀 때 그 물건이 답해주는 방법. 다른 하나는‘언어적 응답’-엄마나 선생님의 언어적 응답 (발문, 과정. 수용) .마음의 응답은 기본이다
17. 능력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응답적 엄마’가 되라
아이의 호기심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 . 새로운 경험을 하면 흥미가 생긴다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 개념을 형성시킨다. ‘적절한 과제’를 제공한다 -질문은 성심껏 수용하고 대답해주지만 간섭이나 강제적인 힘을 가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도움이다. 아이가 생각하려는 것에 대해 약간 어려운 문제를 제공하는 것이 엄마로서 상당히 중요하다. ‘적절한 문제’를 주는 것이 ‘응답적 보육’ 이다. 문제 해결력을 키워준다 (아이의 힘으로 생각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18. 부모의 기대와 아이의 요구, ‘적절한 학습’으로 조화시키자
너무나 높은 부모의 기대 -부모가 아이에게 향한 기대는 ‘사회적 욕구’이다
앞만 보고 달리는 교육에서 여유있는 교육으로
아이의 요구를 어떻게 봐야 하나 -아이를 교육하는 것이 부모의 기대나 사회적 요구만으로 성립된다면 어떤 문제도 없다. 그러나 아이 쪽에서 부모를 향해 또 하나의 백터(기대의 양)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부모를 향해 요구하는 것을 ‘발달적 요구’라고 한다. 그런데 부모가 원하는 ‘사회적 요구’와 아이가 원하는‘발달적 요구’의 관계는 완전히 반대에 있다. 서로 모순되고 역으,로 반응한다. 따라서 조화야말로 교육의 열쇠다.
부모의 기대를 실현하는 방법 -아이를 향해 응답적 반응을 하는 것. ‘이런 아이로 키우고싶다’ ‘이런 것을 할수 있는 아이로 만들자’고 하는 기대나 희망은 부모로서 당연하다. 그리고 아이가 성장해감에 따라 사회적 요구도 강해진다. 따라서 사회적 요구의 압력을 한 몸에 받아가면서 자신의 발달적 요구를 어떻게 실현해가는가 하는 것이다. 교육은 그 압력에 지지않고 자아를 실현해가는 아이, 즉 학습에 의욕이 있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첫 번 째이다.
두 번째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 후에도 ‘응답적 대응’을 통해 의욕있는 아이로 키우면서 동시에 발달적 요구를 실현시키는 학습 '적절한 학습‘을 실천해가는 것.
19. ‘적절한 학습’은 개인 학습, 개인교육이다
전부 다른 아이들, 어떻게 교육시킬까-30명에서 40명은 집단교육의 형태
앞으로 추구해야 할 교육은 개인교육이다.
20. ‘적절한 학습’의 십계명
*적절한 학습은 능력에 맞는 학습이다 . *적절함이란, 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차이가 너무 커도 너무 작아도 안된다 .*‘적절한 학습’은 의욕을 만든다 * 무엇을 안다는 것에서 ‘재미’와 ‘해보자’는 마음이 생긴다. * ‘의욕’은 환경에서 만들어진다 * 인간은 본래 학습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 * 공부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를 안다 * 아이를 제대로 알고 응답교육을 실천하자 * 적절한 학습은 개인학습이며 개인교육이다
권남희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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