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관람기

꽃이 있는 틈새공간 살리기 - 안면도 꽃 박람회 전시장

권남희 후정 2009. 4. 26. 15:40

 

  창틀에 두고 키우면 좋을 꽃

 

 구석을 살리기 좋은 꽃통

 네거티브 효과

 모네 그림같은 꽃  

 꽃이 있는 정원 포스터 효과 와 자동명암 조절

 담벼락 아래 두면 좋을 꽃들 포스터 효과

 꽃이 있는 정원

 

사진 촬영과 보정 작업 권남희 수필가

꽃들이 화려해졌다. 시대의 요구에 따라 개량되고 진화한다.

채송화, 분꽃, 다알리아, 과꽃 같이 소박함의 대표주자였던 꽃들은 존재감이 없다. 그것은  마치 ,  얼굴 윤곽선을 고치고 주름을 없애고 피부재생술로 도대체 몇살인지 종잡을 수 없이 되어버린 성향미인들이 대세인 현대사회의   단면같다. 이제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일은 고통이다. 점점 외계인  같아지기 때문이다.

꽃들의 반란은 젊음을 추구하는 인간의 반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