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붓
도널드 프리드먼 박미선. 배은경 옮김 아트북스
도널드 프리드먼 ( 소설가.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시절부터 줄곧 유화와 만화를 그렸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예술가의 길을 포기했다. 뉴저지주 컬럼비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 대학교의 영문학과에 진학해 시인 도널드 핀켈과 소설가 스탠리 앨킨의 지도를 받았다. 대학생활 동안 그는 드로잉과 만화를 그렸고 소설을 쓰기도 했다. 졸업후 뉴저지로 돌아와 러트거스 대학교 로스쿨과 뉴욕대학교 로스쿨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변호사가 되었다. 법조인으로 성공한 삶을 살던 프리드먼은 언젠가 다시 소설을 쓰겠다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1980년대 중반 창작수업을 듣기시작했다. 그는 이른아침에 일어나 출근전까지 글을 썼고 『티쿤』지에 단편소설「Jewing 」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여러편의 장, 단편 소설을 발표하며 작가의 이력을 쌓고 있다.작가-화가에 관한 책을 쓰겠다는 것은 그의 인생의 필생의 과업이었다.
커트 보네거트, 톰 울프, 존 버거, 도널드 저스티스, 존 업다이크 등 저명한 작가-화가들과 진행했던 미발표 인터뷰와 수십년 동안 연구해온 예술분야의 지식을 접목해 완성한 것이 바로 이 책 『작가의 붓』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부터 W.B 예이츠까지 유명작가들이 남긴 아름다운 회화,드로잉, 조각 작품 200 여점을 흥미로운 전기와 함께 엮어낸 이 책은 문학과 예술의 근원이 다르지않음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교양서이다. 현대 도널드 프리건은 가족과 함께 뉴저지 주 웨스트 오렌지에 살며 ‘발견의 동반자’인 독자들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부지런히 글을 쓰고 있다.
차례
변명과 감사인사, 그리고 짧은 책 소개/ 들어가는 말
작가와 화가에 대하여- 존 업다이크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기욤 아폴리나르/ 장(한스>아르프/ 앙토넹 아르토/ 에른스크 바를라흐/ 듀나 반스/ 샤를 보들레르/ 존 버거/ 엘리자베스 비숍/ 윌리엄 블레이크/ 앙드레 브르통/ 샬럿과 에밀리 브론테/펄S벅/ 찰스 부코스키/ 윌리엄 S 버로스/ 루이스 캐럴/ GK체스터턴/ 윈스턴 처칠/ 장 콕토/ 윌키 콜린스/ 조지프 콘래드/ 더글러스 코플런드/ 하트 크레인/ 존 더스패서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조지 듀 모리에/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읠리엄포크너/ 다리오 포/ 가오싱젠/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테오필 고티에/ 킬릴지브란/ 앨런 긴스버그/요한 볼프강 폰 괴테/ 니콜라이 고골/ 에드몽과 쥘드 공쿠르/ 에드워드 고리/ 귄터 그라스/ 케이트 그리너 웨이/ 토마스 하디/ 마스던 하틀리/ 줄리언 호손/ 오 헨리/헤르만 헤세/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에른스트 호프만/
빅토르위고/ 올더스 헉슬리/ 헨리크 입센/ 외젠 이오네스코/ 프란츠 카프카/ 잭 케루악/ 러디어드 키플링/오스카 코코슈카/ 알프레트 쿠빈/ D.H로렌스/ 에드워드, 리어/ 윈덤 루이스/ 미나 로이/ 불라디미르 마야 콥스키/ 앙리 미쇼/ 제임스A. 미치너/ 헨리 밀러/ 매리엔 무어/ 윌리엄 모리스/ 블라디미르 나브코프/ 플래너리 오코너/실비아 플라스/ 에드거 앨런포/베아트릭스 포터/ 자크 프레베르/ 마르셀 프루스트/ 알렉산더 푸시킨/ 아르튀르 랭보/ 아이작 로젠버그/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존 러스킨/ 피터 색스/ 앙투안 드 생텍쥐베리/ 조르주 상드/ 윌리엄 사로얀/ 조지 버나드 쇼/ 패티 스미스/ 아트 슈피겔만/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해리엇 비쳐 스토우/라빈 드라나트 타고르/윌리엄 메이크 피스 새커리/ 딜런 토머스/ 윌리엄 트레버/ 마크 트웨인/ 존 업다이크/ 폴 발레리/ 폴 베를렌/ 커트 보네거트/ 이블린 워/ 테네시 윌리엄스/ 톰 울프/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옮긴이의 말/ 도판 카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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