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희 수필교실 추천도서 2016년 2월
음악본능 크리스토프 드뢰서 지음. 전대호 옮김 해나무출판
크리스토프 드뢰서 christoph drōsser (독일 주간지 《디 차이트》의 과학 담당 편집자이자, 과학 저널리스트, 아카벨라 밴드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의 멤버이자 음악애호가이기도한 드뢰서는 이 책 《음악본능》에서 우리 모두가 음악을 좋아하는 것은 실은 뇌의 기본욕구이며 누구나 음악성을 지녔음을 강조한다. 우리는 왜 음악에 빠져들까라는 물음을 붙들고서 과학 저널리스트로서 재발견한 음악의 이모저모를 특유의 활달한 문체로 풀어낸다. 《메디움마가진》응 2015년 드뢰서를 ‘올해의 과학 언론인’으로 선정했고, 독일 수학협회는2008년에 그에게 언론인상을 수상했다. 1997년도부터 연재한 일상적인 속설에 관한 과학 칼럼 《맞아요?》는 책으로도 엮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저서 가운데 특히《수학 시트콤》은 독일에서 수학 신드롬을 일으켰다. 뒤이어 출간한 《물리학시트콤》은 역시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상천외한 물리학 이야기로 열띤 반응을 얻었다. 그 밖의 저서로는 《무한도전 신비한 수학탐험》《일기예보 , 믿을까 말까 》-예르크 카헬만 공저- 《치마가 짧아지면 경제는 성장한다:현대의 미신들》등이 있다. )
차례
*음악은 인간의 축복- 누구나 음악성은 있다. ( 여섯 살 때부터 연주여행을 다닐정도로 음익신동으로 불렸던 모차르트의 음악적 재능에 대해 뇌과학자 슈테판 쾰시는 훈련된 탁월함이라고 평가한다. )
* 진화의 산물- 음악은 어디에서 왔을까 (음악은 춤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면 시들기 시작한다- 에즈라 파운드-)
* 잘 들어봐, 바깥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오는지 -귀에서 뇌로( 음악과 리듬은 영혼의 가장 가장 내밀한 장소에 도달한다- 플라톤-)
* 천국으로 이어지는 계단 -박자와 음계
* 피아노 정도는 칠 줄 알아야 한다는데- 음악적 재능이란 무엇일까
* 느낌- 음악과 감정 (음악은 감정을 속기하는 기술이다-레프 톨스토이-)
* 논리적인 노래- 음악의 문법
* 너를 내 머릿속에서 펼쳐낼 수 없어- 음악적 취향은 어디에서 기원할까( 음악은 가장 믿을만하고 속을 염려가 없고 오염불가능한 동감의 지표다. 사람이 듣는 음악, 혹은 들어온 음악, 바로 그것이 그사람이다. 어떤 사람이 여러 해 내내 완전히 틀린 음악을 들었다면 어찌할 도리가 없다. -프랑크 세퍼<팝문화 답사>저자-
“기억이 없으면 음악도 없다.” =캐나다음악학자 대니얼 래비틴
- ‘마모되지않은 기억,묻힌기억을 불러내려면 촉매로 작용한 자극이 필요하다. 음악은 냄새와 마찬가지 이런 회상을 일으키는 강력한 촉매의 구실을 한다. 음악은 매우 총테적인 경험이기 때문이다.음악기옥은 추상적인 소리신호만으로 이루어지지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해당 음악을 들었을 때의 전체적상황으로 이루어지며, 그 상황은 그 음악이 우리 안에서 일으켰거나, 일반적으로 덩반했던 감정도 포함한다.
* 닥터, 닥터- 음악과 건강( 모든 병은 음악적 문제요. 치료는 음악적 해결이다 )
*세상에 노래를 가르치고싶어- 음악수업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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