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6월 7일 스페인 세비야 이동

권남희 후정 2016. 6. 26. 17:07

포르투칼 리스본외곽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하여 세비야에 도착했다.6시간 소요.  점심을 먼저 먹는다. 

    식당입구는 이렇게 장식이 되어있다 .  

세비야는 스페인남부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주도로 과달키브르강이 있는 내륙항구도시이다. 강가에는 세비야를 지킨 황금의 탑이있다.    

세비야 대성당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성당( 1.바티칸 산피에트로성당 2. 런던의 세인트폴 성당) 으로 죽기전에 꼭 봐야할 세계건축 1001에 속한다. 1402년부터 1세기에 걸쳐  건축되었고 오랜 기간 건축된만큼 고딕, 신고딕, 르네상스 양식이 섞여 있다. 마차는 관광용이다.

     

오른쪽 입구

세비야에도 번영의 역사가 있다. 1248년 페르난도 3세가 세비야를 카스티야 왕국에 편입시킨후 세비야 대사원이 대성당으로 개조되었다. 인도와의 교역독점권을

가톨릭국왕부처가 인가하면서 17세기 후반까지 스페인은 세비야는 번영하게된다. 세비야에서는 보통 3월말에서 4월 중순사이에 시작해 서  일주일동안 부호라절 축제가 열린다. 전국적이지만 세비야축제가 유명하다. 축제기간동안 밤마다 대규모로 전통적 축제예복을 입고 엄숙한 분위기로 종교행렬에 참여하는데 약 5만명이 참가한다고 한다.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는 세비야를  '새로운 로마'라고 이야기했다.     

 

세비야가는 길 휴게소

 

             세비야가는 길 휴게소 의자

자전거를 타고다니는 학생과 젊은이들이 많다.

 

 

오징어먹물 오징어요리  

점심식당의 세팅 모습

 

세비야 거리

대성당  예수  

 

 

세비야 시내 카페 거리 창문 

 

 문의 표정이 다양해서 좋습니다   

 

                                                세비야 점심

 

                             이슬람영향인가? 휴게소 바닥에 술금지표식이 되어있다.  

저녁에는 선택관광으로  1인 70유로를 내고 플라멩고 공연을(안달루시아지방 집시들의 춤과 음악으로 처음은 안달루시아 '해레즈'작은도시에서 시작됨.) 관람했다. 푹신한의자에 기대어 졸아볼까 했다가 잠시도 기댈수없는 맥도널드식 의자로  너무 상업적인 곳이라는 생각을 했다. 단지 백뮤직을 열창하는 연륜있는 남자의 온몸으로  소리소리지르는 그 성의와 탭댄스, 집시치마입은 여인들의 육감적인 자태, 그에 비해 좀 약하다싶은 남자들이 인상적이었다. 한시간공연이 좋다고 느꼈다. 한시간 반이 지나니 지루했다.  플라멩고는 14세기 정도부터 발전하기 시작하여 19세기에 집시들이 직업적으로 춤을 추게되면서 플라멩고가 집시의 음악과 춤으로 알려졌다. 기타음악, 즉흥춤을 수반하는 칸테, 노래까지  다이어트에 목숨거는 체력약한 여성들은 할 수 없는 힘이 필요하고 무대가 화려했다.  경쾌한 플라멩고는 사랑, 즐거움 등이고 심오하고 장중한 플라멩고는 죽음, 번뇌, 종교 등을 다룬 것이다. 현란한 발놀림은 주로 남성들이 하고 여성들은 캐스터네를 치고 손뼉치기,손가락튕기기,  손, 전신의 자태를  이용한다.  

 (스페인 여행준비는 일년전부터 했다. 5천부 발행하는 문학의집.서울 소식지에 광고비투자하면서 광고하고 월간 한국수필. 등등 알려보았고.....스페인디자인책, 미술관책, 안영옥의 스페인은 왜 끌리는가? 스페인 전문여행서적 . 카사노바의 스페인 기행 , 정병호의 스페인을 걷다책 등 열권정도를 사서 수업시간에도 하고 바람을 잡았지만  계획한 팀이 꾸려지지않았다.국내선을 두번타는 견적 300만원이 비싼 것은 아니었는데, 이유는 무엇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