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스페인 코르도바 6월 9일

권남희 후정 2016. 6. 27. 19:22

스페인 17개 자치지역중

코르도바는 안달루시아지방 코르도바주의 주도로 세비야 복동쪽 과달키비르강유역에 있다. 코르도바는 '코르도반'이라는 가죽제폼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도시의 기원은 기원은 169년에 시작되었고 기록에는 선사시대 이베리아인도 거주했다고 한다. 이슬람이전의 가장 번성했던 시기는 로마제국시대부터 기원후 3세기까지이다. 코르도바출신으로 철학자 세네카가 있다.    한 때 유럽에서 가장 앞선 문화를 꽃피운 도시로 과학 및 예술, 수많은 대학과 도서관 , 공중 목욕탕, 시장이 번영하였다. 많은 유럽사람들이  과학과 예술을 배우기위해 몰려들어 최초의 마드라사가 설립되었다. 코르도바는 고대문화와 중세 문화의 다리 역할을 했다. 1148년 북아프리카 알모하드왕국에 의해 멸망했다.   코르도바대성당(메스키타, 스페인어로 모스크, 이슬람사원을 뜻함) 과 꽃의 골목 유대인거리가 구시가지에 있습니다.  코르도바대성당인메스키타는 현존하는 최대 모스크로 규모가 엄청나다. ㅡ스페인을  스페인답게하면서 세계인들에게 지상에서 천국을 품을 수있게 해준 것은 스페인에 살았던 아랍인들의 공이라해도 과언은 아닐듯싶다. 스페인이 로마로부터 기독교와 법, 언어와 건축물을 받았다면 8세기 초에 스페인에 들어온 아랍인들은 자신들의 문학과 스학, 논리학, 의힉, 문학, 정치, 사상 등을 이베리아 땅에  가져와 스페인을 살찌웠고  학문은 스페인을 통해 유럽으로 흘러들어가 문예부흥기를 태동시켯다.- 왜 스페인은 끌리는가?-안영옥지음-    

 

                  코르도바대성당안의 그림 (메스키타(코르도바대성당)는 권력이 강성해진 압데라만 1세가 바그다드에 뒤지지않는 새로운 수도를 코르도바에 만들기로하면서 785년 과달키강과 가까운 곳에 건설했다. 신자 2만5천명을 수용할수있는 대규모사원이되었다. 사원과 중정, 청탑인 미나렛으로 되어있다. 중정은 5개의 분수, 올리브나무 ,오렌지나무, 사이플러스, 종려나무로 장식되었다. (로마신전, 유대신전, 켈트신전도 존재했다) 신자들은 용서의 문을 지나  오렌지 안뜰로 들어가 분수대에서 발을 씻고 안으로  들어갔지만 지금은 수세의식을 하지않는다. - 스페인을 걷다-정병호지음 - 인용 함

 

메스키타사원의 중정

청탑미나렛

 

오렌지 안뜰

  

 

         

 

    거리의 벽이특이해서 한컷

 

스페인의 유명한 생햄 하몬입니다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굴린뒤 에 바람이 잘통하는 창고에 1년-2년 걸어두면 저절로 숙성된다. (하몬 세라노, 하몬 이베리꼬, 하몬 하부꼬, 하몬 뜨레베렐스 등으로 부른다.)  식탁에 차려질 때는 얇게 썰어져 나옵니다 .좀짭잡하다. 스페인점심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이다. 그들에게는 식사가 일상에서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와인과 함께 수다를 떨며 즐기는 분위기이다. 소설 <돈키호테>에는 요리이름만 150여가지가 나온다.    더운나라여서인지 대체적으로 음식이 짜다,  스페인  시람들도 예전에는 왕가나 귀족, 고위 성직자들이 아니면 잘먹고 살지 못했다. 지금의 스페인 식사 량은 그래선인지 많다. 스페인에서는 해산물을 유럽에서 포루투칼 다음으로 많이 먹는다고한다. 와인 또한 10유로를 넘지않아  대부분 2-3유로대  와인이 많다. 요즘은 세계적으로 10위권에 들고 이름을 날리는 스페인식당이  3개가 있다,( 1년전에 예약을 해야하는 1위 엘블리, 7위 무가리츠, 10위 아르작 ) . 예약제인 구겐하임 미술관 식당의  마르틴 베라사테 주방장의 요리가  유명하다. 

이번여행에서는 과일을 많이 먹지 못했지만 주먹만한 자두, 석류, 멜론,포도, 복숭아, 토마토,체리,체리보다 큰 삐꼬따 등이 풍부하고 까나리아군도는 아프리카 군도여서 열대과일이 풍성하다.          

 

                                                                              스케치하기 좋은 각입니다.

 

로마교에서 촬영한 코르도바  구시가지 칼라오라의 탑)  

코르도바 구시가지전경 -로마교를 지나면 꽃의  골목 유대인 거리도 나온다.

 

로마교와 코르도바 구시가지  (아래는 과다르키비르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로마교를건너 코르도바 구시가지로 들어갑니다  ( 로마교는 오랫동안 남쪽에서 코르도바로 들어오는 유일한 길이었습니다)

 하나투어 나용현님 부채들고 걸어갑니다. 천사님을 우리에게 인계했는데 사진한번 같이 못찍었습니다.

 

 

황규현님과 전수림수필가

 

유대인 거리

 

 

 

 

코르도바대성당안

 

* 코르도바는 과거에 대단했던 도시다. 상류층이 5만가구, 서민이 10만가구, 17개의 교육기관, 도서관 70개, 상점8만개, 병원이 50개였다.       

코르도바에는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정원과 비슷한 알카사르정원이 있습니다. 기독교영향으로 공사를 시작하였고 로마유적과 3세기에 만들어진 대리석숲, 안달루시아적인 아랍정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