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이미지에 갇혀있다 .
권남희 수필가
잔다르크처럼 일어나야 한다 .
박근혜가 이미지 변신을 위해 머리도 자르고 한 나라의 운명을 책임 질 핵심 인물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과거 육영수 여사의 이미지 때문에 올림머리를 고수했기에 ‘추진력’과 ‘과감성’을 얻는 명목으로 머리를 자르고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항상 조심스러운 태도가 국민들이 원하는 힘있는 지도자 이미지에서 벗어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진짜 필요한 것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용기와 덕장다운 카리스마 처세이다 . 독립적이지 못하고 무언가 2% 부족하다는 생각은 나만이 가지고 있는 것일까.
청와대에서 어깨 너머로 배운 정치와 , 국민 현실을 모르는 안개시야가 박근혜를 제대로 키우지 못하는 요인일 수도 있다. 박근혜를 보면 답답한 마음이 든다.
늘 정치권에서 늘 맴돌고 있다는 회의감이 든다. 언제쯤 자신을 가두고 있는 인의 장벽과 ‘아버지의 딸’이라는 후광을 떨치고 여성의 힘을 보여줄 것인지, 또 다른 여성 정치후배를 키울 것인지 궁금하다.
2007년 4월 13일
'사회;이슈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바리맨 (교사라서 더 ?) (0) | 2007.05.25 |
---|---|
고릴라 (서울대공원) 몸값과 나의 몸값 (0) | 2007.05.20 |
박수근의 빨래터 45억원? 위베르로베릐의 빨래터는 ? (0) | 2007.05.05 |
조승희총기난사와 미국 (0) | 2007.04.22 |
농부의 종말과 농부의 진화에 대해 (0) | 2007.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