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터키 이스탄불 시내에서
혼자있을 때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걸어도 이렇게 걸어갑니다. 처량합니다.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년 남자들의 뒷모습하고 같습니다 .
구석에 처박혀서 엎드려있습니다.
한마리가 늘자 갑자기 긴장합니다. 킁킁 냄새맡고 " 어디갔다 왔냐?" 이런 말도 하는 것같습니다. 맛있는 것먹고 왔냐? 등등
자동차가 지나가면 갑자기 짖어대며 쫒아갑니다. 살맛나는 바람입니다.
'권남희 수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봄호 창간 11주년 특집호 시선 ( 시인이 선정한 수필가 권남희) (0) | 2014.02.17 |
---|---|
'더 미쳐야 피는 꽃' 권남희 수필 (2014년 2월호 문학의집.서울 소식지수록) (0) | 2014.02.04 |
이스탄불에서 과일 사먹기 (0) | 2014.01.27 |
권남희수필가 (월간 한국수필 편집주간 ) 수필 선집 <내 마음의 나무> 시선사 (0) | 2013.12.27 |
1987년 4월 월간문학 수필 당선후 (권남희 수필가) 연말 시상식 사진 한장 귀한 자료가 되었네요 (0) | 2013.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