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희의 독서일기

독일 미술관 이현애 지음 (권남희 수필교실 추천도서 )

권남희 후정 2014. 12. 30. 12:55

 

권남희 수필교살 추천도서

독일 미술관을 걷다 13개 도시 31개 미술관

이현애지음( 분데스리거로 잘 알려진 축구의 나라, 하지만 한 해 방문객수를 따지면 축구경기보다 미술전시를 보기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한다. 십 여년 간의 독일 유학생활과 미술사학자로서의 인문학적 식견을 바탕으로 쓰인 이여행기 속에는 독일 전역 31곳의 미술관 이야기가 ‘수집’과 ‘휴식’이라는 화두 아래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독일인의 미술관 사랑은 유별나다. 2010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6천 2백개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있고 이 중 10%에 해당하는 630개가 조형예술품을 다루는 미술관이다.

이현애 (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와 대학원 미학과를 나왔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독일로 유학을 떠나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고전 고고학과 철학부전공으로 석사학위를, 같은 학교 미술사학과에서 독일 표현주의 작가 에른스트 루드비히 키르히너에 관한 논문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2007년 《월간 미술》독일 통신원으로 활동했으며 덕성여대, 서울대, 성공회대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홍익대 대학원에 출강하며 활발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와 논문으로《에른스트 루드비히 키르히너다보스 후기작품 연구》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2009 등이 있다.

프롤로그/ 추천의 글

 

동북부 (MUSEUM무제움)

베를린, 동물원 옆 미술관 , 세계를 수집하다

알테스 무제움( 구 박물관 -독일 시민교육의 판테온 )노이에스 무제움(신 박물관 - 네페르티티, 베를린의 모나리자 /알테 나치오 날 갈러리- 구국립미술관 -독일 미술을 위한 신전

보데 무제움(보데 박물관- 강위에 떠있는 조가같은 미술관)/페르가몬 무제움( 페르가몬 박물관 -독일제국, 욕망의 바벨탑을 쌓다)/게멜데 갈러리( 회화관 -카라바조의 아모르를 만나러 가다)/노이에 나치오날 갈러리(신 국립미술관 -수영장이야?미술관이야)

함부르거 반 호프( 함부르크역- 현대미술을 위한 기차역의 멋진 변신

드레스덴 ( 유럽의 발코니에 자리한 독일의 피렌체

게멜데 갈러리 알테 마이스터( 고전 거장 회화관 -세상에 가장 유명한 천사의 집

갈러리 노이에 마이스터( 근대 거장 미술관- 그림이 예쁘고 아름다워야 한다고?

함부르크 (비틀스의 데뷔 도시)

함부르거 쿤스트할레( 함부르크 미술관 -독일 낭만주의의 회화의 보불창고)

무제움퓌어 쿤스트 운트 게베르베( 예술공예박물관 - 새로운 감각의 질서를 따르다)

바이마르 (독일의 고전과 교양이 숨쉬는 곳)

슐로스 무제움(고궁 미술관- 타임머신을 타고 괴테의 시대로)/ 바우하우스무제움(바우하우스미술관 - 미래의 무게를 재는 실험실)

라이프치히( 작지만 온 세상을 볼 수 있다)

무제움 데어 빌덴덴 퀸스테 (조형 예술관- 두 명의 막스를 찾아서) 

중서부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강변 미술관 옆에서 사과주 한 모금

리비히하우스( 리비히의 집 -프랑크푸르트 강변미술관의 숨은진주/ 슈테델 무제움( 슈테델 미술관- 예술교육과 후원은 시민의 권리)/ 무제움 퓌어 잉게반트 쿤스트( 응용미술박물관- 빛으로 가득한 하얀 레고블럭 )/ 무제움퓌어 모데르네 쿤스트(현대미술관-한조각 달콤한 초콜릿 케이크처럼)

쾰른 낯선 물의 도시

무제움 루드비히( 루드비히미술관 -독일 최대의 팝아트 컬렉션)

발라프-리하르트무제움(발라프리하르트 미술관- 늙은 렘브란트를 만나러가다)

뒤셀도르프 라인강에 자리잡은 제 2의 파리

쿤스트잠롱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립미술관 - 전쟁의 폐허에서 탄생한 현대미술컬렉션)

무제움 인젤 홈부로이히(홈부로이히 섬 미술관 - 자연과 나란히 손잡은 예술의 숲을 거닐다 )

다름 슈타트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겐트 스틸의 명소

마틸덴회에(마틸데언덕- 백년전의 종합예술창작촌 )

카셀 그림형제와 <도쿠 멘타>의 도시

무제움 슐로스 빌헬름 스 회에(빌헬름 언덕의 고궁 미술관-숲속의 성에서 펼쳐지는 동화처럼 )

 

남부

뮌헨 독일안에 숨어있는 또 다른 나라

알테피나 코데크( 고전 회화관 - 시간이 멈춘 곳)

노이에 피나 코데크( 근대 회화관 - 독일의 자그마한 오르세 미술관 )

피나 코데크 데어 모데르네( 현대 회화관 - 20세기 디자인과 모던 아트의 총집합)

슈투트 가르트 깊은 산속 옹달샘 옆에 지어진 자동차의 도시

슈타츠 갈럴리 슈투트 가르트( 슈투트 가르트 국립미술관 - 모스트 모더니즘의 아이콘)

카를 스루에 부채꼴 모양의 계획도시

쿤스트할레카를 스루에( 카를 스루에국립미술관 아티스트,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자 )

체트카엠 ( 예술과 미디어 기술센터 - 디지털 시대의 바우하우스 )

에필로그 / 부록/ 독일의 미술관용어 / 미술관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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