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희의 독서일기

노동의 종말 -제레미리프킨 지음 (민음사)1996년 이후 어떻게 변화했을까

권남희 후정 2007. 7. 1. 09:03

 

권남희수필가 정리

 


노동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민음사)


펜실베니아 대학의 와튼 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터프츠대학의 플레처법과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했다. 워싱턴 시에 경제추세 재단을 창설해 현재 이사장으로 있으며, 와튼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 프로그램의 초빙강사이다.  리프킨은 기업 리더십 포럼에서 자주 강의를 하며 가장 최근에는 청년 최고경영자 YPO연차 국제총회에서 클린턴 대통령과 함께 기조연설을 하기도 했다. 리프킨은 미국과 전 세계에 걸쳐 정부 정책을 형성하는데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수많은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증언했으며, 환경과 기술의 많은 문제들에 대해 책임성있는 정부정책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리프킨은 기술변화가 경제, 노동, 사회, 환경에 미치는 관해 연구한 다수의 저서를 가지고 있다. 그의 저서는 15개 국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의 많은 대학과 대학원에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리프킨은 지난 25년간 10여개 국의 300개 이사으이 대학에서 강연한 바 있으며 연구 교수로 활약했다.

1995년 출간돤 ‘노동의 종말 The end of Work'은 정보 시대에 있어서 변화하는 노동의 상태와 성격에 관한 지난 3년 간의 연구결과이다.

우리나라에는 ‘엔트로피’의 저자로 알려져 있다.     

서문 / 책 머리에

기술의 두 측면

제 1장  노동의 종말

* 소프트웨어에 의한 노동자의 대처   / 리엔지어링  / 노동자없는 세계

제 2장 기술 확산 및 시자의 현실

* 포효하는 20세기 / 대중소비의 복음 / 노동공유운동 / 뉴딜정책 / 전후세계  

  새로운 현실 / 무엇 때문에 재훈련을 하는가 / 위축되는 공공부문

제 3장 기술 천국의 이상

* 엔지니어링 유토피아 / 효율예찬 / 민주주의에서 테크노크라시로 /

제 3차 산업혁명

제 4장 하이테크 미개척지로의 이전

* 생각하는 기계/ 플러그가 끼워진 종족 / 컴퓨터에게 일시키기

제 5장 기술과 흑인의 경험

* 기술들 사이에 끼여 / 자동화와 도시 하급계층의 형성

제 6장 자동화에 대한 대논쟁

* 중간 길을 향해 나가는 정부 / 노동조합의 굴복

제 7장 포스트포디즘

* 구식경영 / 린 생산방식으로의 전환 / 작업자의 리엔지니어링

전세계 노동력의 감소

제 8장 더 이상 농부가 필요없는 세상 (2007년 발표된 자료' 캐나다 토론토 58층 농사짓는 건물세운다. 3만5천명 먹일 농작물 나온다  

* 농업과 소프트웨어 / 분자농업 / 옥외농업의 종말

제 9장 블루칼라의 종말

* 자동차 산어브이 자동화 / 철강산업의 컴퓨터화 / 실리콘 칼라의 노동자

제 10장 최후의 서비스 노동자

* 당신의 서비스에서  * 가상 사무실 / 도매업과 소매업의 다운 사이징 

  전문직업, 교육 및 예술의 디지털화

진보의 대가

제 11장 첨단 기술의 승자와 패자

* 약자쮜어짜기 / 중산계급의 몰락 / 새로운 세계인 / 나머지 미국

제 12장 노동자 계급을 위한 진혼곡

* 하이테크 스트레스 / 생체리듬과 과로 / 새로운 예비군 /서서히 죽어가는 노동자들

제 13장 국가의 운명

* 유럽의 하이테크 정치학 / 제 3세계의 자동화

제 14장 더 위험한 세계

* 세계적인 문제 / 후기시장의 여명

제 15장 노동시간의 리엔지니어링

  * 하이테크 노동시간을 위하여 / 생산성 증가분에 대한 노동자의 권리

 적절한 제안 / 노동과 레저의 대체

16장 새로운 사회계약

* 시장을 넘어선 생활 / 대안적 비전

17장 제 3부문의 강화

* 정부의 새로운 역할 / 제 3부문과 정당정치 / 제 3부문의 활성화 /

 자원 봉사에 대한 그림자 임금 / 공동체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임금 /

 변화를 위한 재원 마련

제 18장 사회적 경제의 세계화

* 민주주의를 위한  새로운 발언 / 마지막, 그리고 최선의 희망

주 377  / 참고문헌 425 / 옮긴이 후기 435

 

제레미 리프킨 교수와 고려대 염재호 교수 대담( 2005년 11월 7일)

- 20년 후면 현재 노동력의 5%만 필요 -

* 미래의 도전에 대해 이념을 초월해 조언한다 - 리프킨교수가 생각하는 5대 현안 노동문제, 생명공학. 새로운 경제 시스템, 수소혁명, 유럽의 미래     

* 미국의 아메리칸 드림은 이제 끝났다 미국의 꿈이 개인주의적 꿈에 기초하고 있다면 유럽은 지역사회의 꿈을 바탕으로 하고있다. 유러피언 드림은 아메리칸 드림의 거울 이미지다 . 미국의 자유주의는 자동차로 상징되는데 이는 자율과 이동성의 합성개념- 미국인은 카우보이식 의식구조로 발전해왔다. 사회발전을 위해서는 마이너스다. 결국 미국은 실패국가가 됐다. 유럽은 삶의 질을 추구했지만 미국은 개인의 경제적 발전만을 좇았다,

미국의 살인사건 발생률은  유럽의 4배다.

미국 - 휴가를 일년에 평균 10일정도 / 신용카드남발 실업률 7%라고 하지만 실제는 9%다. 나머지 2%는 미국의 20대와 30대 흑인남성 절반은 감옥에 있거나 현재 수배중.

유럽 - 일년에 4주- 6주의 휴가 . 미국보다 의사수가 많고 복지시스템도 잘 정비되어있다.   1930년의  대공황 이후 (미국) 전 세계적 실업은 현재 (1996년 ) 최고수준에 달했다 .전 세계 8억명 이상이 실업자이거나 잠재 실업자이다       

   

        

 

권남희 멘트 : 1996년 이 책을 사서 읽고 도 별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1997년 IMF 이후 은행원부터 인원감축이 시작된 사무직 근로자의 모든 노동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것을 본다, 컴퓨터의 발달로 자동판매기가 등장하면서부터다.  대형할인마트 하나가 들어오면 그 지역 영세상인 수백점포가 없어진다는 예측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 남은 생애동안 살아갈 때 부딪힐 문제들에 관한 필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