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희 월간 한국수필편집주간의 좌충우돌 인천공항가기 ( 9월 6일 밤 11시 터키항공을 타야한다. 좀느긋한 마음으로 한국수필 사무실 출근했다가 오후수필강의까지 마치고 집에오니 5시 조금 넘었다. 피곤하여 한잠 자면 6시 30분에 죽전역으로 차를 태워다준다고 하는 딸의 말대로 잠도 자고 천천히 나갔다. 웬걸! 죽전억까지 차가밀린다. 7시인데 눈앞에서 인천공항버스를 놓치니 막차시간을 확인안하고 온것까지 후회가 된다. 정류장에 시간표를확인하려는 순간 공항버스가 들어온다. 앞면에 김포공항 이렇게 써있어서 인천공항까지 가나보다 생각하고 기사에게 물었다. 마음이 급해서 들이댄게 실수였다. "인천공항 가나요?" 기사는 차가밀리니 빨리 타라고 하더니 투덜대면서 자기가 내려와 짐까지 실어주고 행선지를 말하라고 한다. 인천공항 두번을 말하고 카드가 찍혔는데 갈수록 방향도 이상하고 분위기가 영 이상했다. 공항가는 사람들은 없고 부천에서 사람들이 몽땅 내리고 나까지 여자 두명만 있다. 무슨 공항버스가 이런가?. 길도 막히고 1시간 30분이 걸리고 있어서 "인천공 항안가나요?" 했더니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느거냐고 이버스는 김포공항가는데 왜 이걸 탔냐고 나를 닥달한다. " 제가 행선지 말하고 카드 찍으라고 해서 인천공항요 '두번이나 말하고 또 물었잖아요 인천공항가냐고요?? " 아 그거는 앞 버스가 인천공항간다는 거였지요 " 한다. 기사의 대응이 대박이다. 솜씨가 보통 아니다.
이거는 무슨 말인가? 시간이 남았으니 다행이지 큰일날 뻔했다. 좋은 여행길에 아저씨하고 싸울 수도 없어서 아주 조십스럽게 물었다.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 가는 지하철도 있고 좌석도 있지요?" 기사는 계속 딴전을 핀다. "그거야 알아서 가세요. 어디서 내릴거예요" 국내선? 국제선? 나도 모르니.알아서 내리세요 "공항버스기사대답이 가관이다.
머리를 글려보니 국내선에서 내려야 할 것같아 그곳에서 내렸다. 기사는 끝까지 딴전을 피면서 사람을 몰아붙인다. 이런 일이 한두번 이 아닐텐데 인천공항가는 길을 알려주면 어디가 덧나나? 어떻게 손님을 이렇게 골탕먹이나하는 생각에 울컥했지만 대응을 하지 않았다. 논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대꾸해줄 인간이 아니었다.
인천공항에서 애가 타게 기다리고 있을 이사장님과 사무국장을 생각해서 최고로 침착하게 가방을 끌고 인천공항 가는 지하철로 내려갔다. 인천공항까지 거의 40분걸랴서 가니 이사장님은 작년의 경험이 있어서 (작년에 못가셨음) 한숨을 쉬셨다." 와 늦었나" 못가는 줄 알았다." 죄송할 뿐 .8시까지 도착하여 회원들 안내한다고 큰소리쳐놓고 10ㅅ;가다돼서 도착하였으니 비상이다 .보딩하며 짐부치고 면세점안으로 들어가 물품 찾고 한바탕 전쟁을 치른 기분이다. 잠실출발 공항버스는 7시가 막차로 그버스를 놓친 작가는 나차럼 김포공항버스를 타고 다시 전철을 탔다고 한다. 인천 공항가는 버스 막차시간을 확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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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터키항공을 막 탔을 때 권남희 편집주간 -이때먼해도 정신이 말짱해보임 (인천공항에서 밤 11시 비행기로 출발하여 6시간 늦은 터키로 12시간을 타고 간다. 도착하면 이른 아침 5시 45분이다. 좁은 자리에서 주리를 틀고 갈 생각을 하니 아찔하다. 다헹히 옆자리에 룸메이트인 전수림수필가가 앉았다. 음악도 스마트폰에 저장헤오고 눈치 9단에 염렵하기가 맏며느리다. 수다스럽지않아 편하고 사진찍기좋아하여 이리저리요구하여도 척척 들이데니 얼마나 편한가. 나중에는 피곤하여 손짓민해도, 이름만 불러도 알아차리고 찍힐만한 장소로 달려가 자세를 잡는다. 내가 사진찍는 잠꼬대도 했다고 한다.
이스탄불공항에서 세관통과하러 가는 중 모습이 망가지는 중
이스탄붕 공항 커피샵 (전수림 수필가 촬영)
리라로 환전하러 가는 권남희 편집주간 (50불을 리라로 바꾸면 좋다고 함) 기내에서 서비스로 준 일회용품 지갑에 칫솔, 귀마개.양말, 눈가리개가 있었고 작은크림도 있었다. 건조를 막아주는 것인가 해서 얼굴에 펴바르고 내려서 보니 립밤이다. 입술건조함을 막아주는 보습크림이다. 기내는 너무 건조해서 눈까지 아프다. 선글라스를끼고 잔다.
이스탄불 공항 세관통과중 오전 5시 45분
이스탄불공항에 도착하여 정목일 이사장 2013년 9.7 오전 5시 45분 도착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한 전수림 수필가. 정목일 이사장 .김진식 수필가. 이현복 교수 .김윤숭 부이사장
이스탄불 공항에서마중나온 알렉스 (김철호) 현지 가이드인사 -그를 바라보는 전수림 수필가 호기심도 많아여
터키파버스로 이동중
길에서 파는 빵을 들고 권남희 편집주간 . 윤중일 사진작가
윤중일 사진작가. 권남희 편집주간 .이현복 교수. ?
이스탄불 시내 명소 지도앞에서 권남희 편집주간
이춘자수필가. 가운데 권남희 편집주간 . 오른쪽 이순영 수필가
톱카프 궁전 이 있난 정원 에서 권남희 편집주간 (전수림 수필가 촬영)
첫관광 시작
오른쪽부터 김윤숭 부이사장. 정목일 이사장. 김진식 수필가
터키에서는 이렇게 큰 개들이; 길에 많이 돌아다닌다. 차들이 오면 달려가 짖기도하는데 보통 외로운 모습으로 몸을 웅크리고 잠을 잔다
톱카프 궁전에서 단체 사진 (한국수필가협회 )
2013년 9.7 이스탄불 톱 카프 궁전 (야경으로 다시 들르게 되는 곳) 오른쪽부터 정목일 이사장. 전수림수필가. 김진식 선수필 편집인 윤중일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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