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희의 독서일기

(서울미술산책> 류동현. 심정원 지음 권남희 수필교실 추천도서

권남희 후정 2015. 1. 27. 10:58

 

권남희 수필교실 추천도서 2015년 1월학기

서울 미술산책 가이드 류동현 심정원 지음 미술따라 골목골목 마로니에 북스

류동현 ( 어릴적부터 천문학, 역사, 미술,음악을 좋아했다. 고등학교 때 《인디애니존스와 최후의 십자군》에 영향을 받아 서울대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에 진학했다. 고고학과 미술사를 공부하며 그들이 전하는 내밀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었고, 10여넌간 미술전문지 《아트 》현《아트 인컬쳐》와 《월간 미술》의 기자로 활동하며 우리 현대미술의 역동성을 직접 목도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멋진’ 미술의 세계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길 희망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인디아나존스와 고고학 》 《만지막만지작DSLR카미라로 사진찍기》 공저- 《로스트심벌가이드북》 《메지컬 미스터리 투어》가 있고 역서로 《고고학의 모든 것》-공역 등이 있다.

심정원 ( 홍익대 미술대학에서 예술학과 미술사를 공부했다. 미술사를 통해 동서고금의 다양한 세계와 만나고 미술전문지 《월간 미술 》에서 7년간 기자로 활동하며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미술의 ‘참맛’을 알게 됐다. 언제나 흥미진진하고 가슴설레는 미술의 세계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길 바라며 미술의 문턱에서 서성이는 사람들에게 사람들에게 좋은 길벗이 되고자 한다. 경원대와 홍익대 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 한국근현대미술사, 미술감상, 비평 등을 강의했다. 현재 박사논문을 준비하며 강의와 글쓰기를 병행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발을 내딛는 순간, 당신은 결코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발을 내딛는 순간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세상에는 그런 매혹적인 길이 있다. 한번 내딛으면 나도 모르는 새 푹 빠져드는 그런 길, ‘미술’이라는 길이 그렇다. 이 책은 미술에 관심있는 독자들을 미술현장으로 이끌기 위해 쓴 가이드북이다. 시중에 미술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 며오하중심의 에세이거나 미술사관련 서적들이고 현재의 우리 미술계 현장을 소개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미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스스로 감상하는 힘을 기르기위해서는 책을 통한 개별적인 작품을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미술현장에 대한 관심이 이후의 지속적인‘스스로 학습’을 가능케 하는 추진력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 10여년 미술 전문지 기자로 현장을 누비는 동안 미술을 어떻게 감상해야 좋은지에 관한 질문을 수없이 받아왔다. 그때마다 적당한 답을 찾으려 애를 써봤지만 “ 일단 많이 봐라, 다리품을 팔며 작품을 직접 봐야 한다.” 라는 것 외엔 달리 할말이 없었다. 일단 미술에 흥미를 갖게 되면 그 다음엔 자신도 모르게 관심의 촉수가 뻗어나와 이것저것 관련 정보를 찾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사실 미술작품을 인쇄된 이미지로 볼 때와 실제로 대면할 때에 느끼는 감흥은 천지차다. 그래서 차모딘 미술감상은 오직 ‘현장’에서만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1부 미술현장 가이드

미술에 조금씩 물들다 / 우리문화유산을 한눈에/ 한국미술계를 든든하게 받치는 미술 인프라 / 초심자를 위한 맞춤전시장 / 오직 그길로 가리라 / 세계미술의 핫트렌드 따라잡기 / 전통에서 탄생한 우리의 현대미술 / 얼터너티브 공간의 반란 / 갤러리 백화점으로 오세요/ 백회점 갤러리, 윈도우 갤러리/ 미술이 꽃피는 캠퍼스/ 도심속 숨은 보물을 찾아라 /방방곡곡 우리 미술을 퍼트리는 그날까지

2부 미술감상 가이드

미술이 어렵게 느껴지나요? / 전시라고 다 같은 전시가 아니다/ 현대미술의 방향을 알려드립니다 / 지금, 작가를 만나러 갑니다 / 미술과 관련된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미술품 거레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컬렉커, 그들은 누구인가

에필로그 ( 길은 계속된다) 266 부록 1 고품격 웰빙 산책길, 미술 걸어서 보기

302 부록 2 미술관과 갤러리 그리고 기타 미술정보